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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노정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3월 <보이는 소리>

보이는 소리

안부처럼 따뜻한 시를 만나려고 밤낮없이 발품을 판다. 가슴 설레는 시를 읊조릴 때마다 환상여행을 떠난다. 해와 달과 바람의 응원 속에 글밭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비꽃

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가면 꽃잎이 몸을 흔들어 나를 부른다. 눈이 마주치면 다가가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수다스러운 나는 몸짓으로 꽃은 향기로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다. 2014년 가을

수정계단

먼 곳을 바라보는 눈이 꽃을 닮고 싶어 나무를 살며시 안아 꽃의 심장 뛰는 소리 듣는다. 시가 되는 언어들은 하나같이 둥글다. 맑은 시어들이 들풀처럼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분주한 날들이 쉬어 가는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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