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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곽은영

최근작
2021년 7월 <검은 고양이 흰 개>

검은 고양이 흰 개

개정판 시인의 말 기록하는 순간, 처음이 된다 2021년 7월 곽은영

검은 고양이 흰 개

누구나 자기만의 78장 카드를 가지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스물두 번째 메이저 카드를 건네고 싶다.

검은 고양이 흰 개

초판 시인의 말 누구나 자기만의 78장 카드를 가지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스물두번째 메이저 카드를 건네고 싶다 2008년 5월 곽은영

고양이를 응원해

이 책은 저와 함께했던 고양이 가족의 실제 이야기가 바탕입니다. …이후에도 몇 차례 고양이 가족에게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다 보니 생긴 일이었습니다. 고양이들은 가장 고양이답게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 그들의 삶은 여전히 도전적이고 아름답습니다. 힘들지만, 단 한 번뿐인 일들이니까요. - 작가의 말 중에서

관목들

나는 듣는다. 듣다보면 그에게서 이런저런 감정이 흘러나와 그의 얼굴을 적시고 그가 말을 멈추고 마침내 그가 시간을 거슬러올라가 눈부시게 몸을 맡기는 것을 보게 된다. 감정이 형체를 얻는 순간은 하나의 사건. 2020년 7월

불한당들의 모험

가을, 나직하게 옷 속으로 스며드는 햇살은 여전하구나 이곳에 온전히 돌아왔다는 사실에 눈물이 나 절름발이가 되었고 허리도 굽었지만 혀도 잘리지 않았고 발가락도 그대로이니 충분해 이십 번 절망해도 한 번 사랑할 수 있으니 프리패스, 이 제국의 프리패스를 쥐고 있었으나 돌아오지 못했지 바람 속 0.5그램 먼지 같은 이야기만 만든 채 때때로 구설을 자초했고 헛된 말들의 씁쓸함에 부끄러웠지만 아직도 정착이란 단어를 몰라서 사막의 아침에는 신발 속 전갈부터 털어내라는 말밖에 못하지만 왜 그 바다에 와서 고래가 죽는지 아직도 모른다고 털어놓지만 그래,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 늦겨울 들불에 충실했을 뿐 두터워진 손껍질과 느린 발걸음으로 여기 돌아왔지만 많은 걸 태운 뒤 응시를 알게 됐지 언덕 끝까지 이어지는 길 돌 하나 모든 곳에 함께 있었던 하늘 그래서 지금, 여기 모두들 있어줘서 고마워 2012년 11월 트렁크에 담아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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