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제 경험이 담긴 이야기예요. 이야기 속 원호도 단짝 친구를 찾아 길 위를 달리지요. 소나 닭 같은 가축 대신 집을 기르는, 어른들도 모르는 신비한 부족의 도움을 받아서요. 함께 길을 나선 범수는 원호가 아주 싫어하는 아이예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아이지요. 원호는 고민에 빠져요. 그 옛날의 저처럼 말이에요. 자, 옛날 옛적부터 꼭꼭 숨겨져 온 그 길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원호는 과연 범수와 손을 잡고 단짝 친구 재민이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