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로켓 과학이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것만큼 복잡하지는 않더라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당히 두려운 대상이 될 수 있다. 보통 웹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도구와 서버 요소가 필요하다. 미티어는 이런 상황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고자 한다. 미티어 개발자 중 한 사람인 닉 마틴(Nick Martin)은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우리는 미티어를 통해 앱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과 모든 장소에 힘을 부여함으로써 웹 앱 개발의 대중화를 지향한다."
우리는 HTML, CSS에 대한 기초 지식만을 가진 사람들이 미티어로 하루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그들의 아이디어를 코드로 바꾸는 것을 보아왔다. 우리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티어가 개발을 더 편리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다. 미티어는 자신이 한 번도 개발자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개발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아마도 반나절 이상 동안 미티어를 가지고 놀아보면 훌륭한 교사가 없더라도 길이 보일 것이다. 이때 『미티어 인 액션』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웹 앱, 모바일 앱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필요한 모든 측면을 자세히 설명해줄 개인 교사 역할을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당신의 생각을 코드로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미티어 이전에 이러한 시도를 했더라면, 미티어가 가장 흔한 문제들을 얼마나 빠르게 해결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미티어 인 액션』을 쓸 때 프런트-엔드 개발자와 서버 쪽 배경을 가진 개발자 모두를 고려했다.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그들의 기술을 서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버 개발자는 자바(Java), 루비(Ruby), PHP 등에서 풀-스택 자바스크립트로 옮겨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은 완전 초보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전에 웹을 조금이나마 개발해본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미티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우리는 독자들이 미티어 플랫폼의 핵심 사항을 익힐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 책에서 설명한 모든 기능들을 미티어 버전 1.1에서 모두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