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있는 유서 깊은 인사동을 놀이터 삼아 자유로운 영혼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채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훌륭한 부모님의 후원으로 나 만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었고 성신여대와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1988년 UCLA Otis-Parsons와 Golden State University에서 수학하였다.
2012년 현재는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및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KIPAF(강남국제 퍼포먼스 아트페스티발) 조직위원장과 한국미술협회 미디어분과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미술대학 교수채용을 비롯하여 예술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ㆍ예술의 전당ㆍ문예진흥원 야외조각공원ㆍ호암미술관ㆍ토탈 미술관ㆍ위커힐미술관ㆍ김해연지조각공원 등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이 거의 모두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아셈 타워ㆍ코엑스 인터콘티넬탈 호텔 ㆍ미라지타워 등 국내 굴지의 빌딩에서도 심영철 교수의 영감과 소통할 수 있는 조형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