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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이권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충남 서산

직업:도서평론가

기타:경희대 국문과 졸업.

최근작
2024년 11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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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도서평론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줘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글 쓰고 강의하는 재미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게으름뱅이의 책읽기』, 『각주와 이크의 책읽기』,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 『죽도록 책만 읽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살아 보니, 진화』(공저), 『살아 보니, 시간』(공저), 『살아 보니, 지능』(공저),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인문학』(공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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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전의 향연> - 2007년 6월  더보기

남은 몫은 독자들의 것이리라. 새롭게 발굴해 목록을 정비했고, 뛰어난 글 솜씨로 그 고전을 읽고 싶도록 했으니, 이제 그 책을 직접 읽으면 되는 법. 결국 지적 성장은 홀로 책을 읽으며 지은이와 씨름하는 가운데 얻는 것이다. 지독하게 탐욕적으로 읽어보길. 그 생각과 논리를 읽는 이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전투적으로 읽어보길. 막장에 이른 답답함을 날려버릴 화약을 얻어야 하니까. 아. 지극히 에로틱하게 읽어보길. 어루만지고 쓰다듬는 마음으로 읽어야 비로소 이해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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