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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수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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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플라톤의 동굴에서 벗어나기>

김수배

현재 충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성균관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트리어대학교 등에서 공부했으며 옥스포드대학교 방문 교수,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칸트 인간학의 성립과 그것이 볼프 학파의 경험 심리학과 가지는 관계(Die Entstehung der Kantischen Anthropologie und ihre Beziehung zur empirischen Psychologie der Wolffschen Schule)』(1994), 『역사 속의 이성, 이성 안의 역사』(2004), 『인문학과 법의 정신』(공저, 2013), 『호소의 철학―칸트와 호모 히스토리쿠스』(2015)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현대에 도전하는 칸트』(공역, 2004), 『철학상담의 이론과 실제』(2010), 『일곱 고개 옳거니. 영신수련, 삶을 향한 길』(2011), 『상담과 심리치료에서 철학의 역할』(공역, 2016), 『도덕형이상학. 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2018) 등이 있으며, 다수의 칸트철학, 철학상담 관련 국내외 논문이 있다.

https://philkan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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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호소의 철학> - 2015년 11월  더보기

역사학자이자 역사 비평가인 김기봉은 역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인간을 “호모 히스토리쿠스”라 망명한 바 있다. 그는 역사를 “다차원적 구조”를 가진 “담론 형식”으로 이해하는데, “종래의 역사가들이 역사를 생산하는 일에만 전념했다면”, 자신의 관심은 “역사를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라고 한다. 나는 여기서 칸트가 생각했던 호모 히스토리쿠스는 단순히 담론의 생산과 소비에 그치는 존재가 아니라, 그 담론을 통해 자기 자신의 본성을 조형해 나아가는 존재하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칸트의 인간은 이성에 의해 스스로 파악한 자신의 가능성을 목적으로 설정하여 실현함으로써 자신이 무엇임을 만들어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활동과 업적을 개별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즉 유 차원애서 고려하더라도 유의미한 것으로서 인정할 수 있기 위해 그러한 목적을 의무로서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나는 칸트의 역사철학을 “호소의 철학”으로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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