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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이데마리 슈베르머 (Heidemarie Schwermer)

최근작
2010년 2월 <소유와의 이별>

하이데마리 슈베르머(Heidemarie Schwermer)

1942년 동프로이센의 메멜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서독으로 이민을 가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교육 이상을 실현할 수 없는 현실에 실망해 학교를 그만두고, 1982년 뤼네부르크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심리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후 심리치료를 배운 그녀는 도르트문트에서 심리상담소를 개설했고, 1994년 그녀는 ‘주고받기센터’를 설립하였다. 2년 후 가진 재산을 모두 나눠주고 현재까지 돈 없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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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소유와의 이별> - 2002년 8월  더보기

4년 전부터 나는 돈 없이 살고 있다. 사람들은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내게 묻는다. (...) 나는 절대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살라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기존 사회 구조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자극제가 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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