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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이클 윈터바텀 (Michael Winterbottom)

본명:Michael Winterbottom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961년, 잉글랜드 랭커셔 블랙번 (양자리)

직업:영화감독

기타:브리스틀대학교 영화연출

최근작
2023년 1월 <트립 투 그리스>

마이클 윈터바텀(Michael Winterbottom)

옥스퍼드에서 영문학을, 브리스톨 유니버시티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TV 분야에서 편집자, 드라마/영화 연출 경력을 쌓았다. 1988년 잉마르 베르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비로소 영화의 매력에 눈을 떴으며 빔 벤더스, 켄 로치, 피터 그리너웨이, 프랑소와 트뤼포, 마틴 스콜세지 등의 작품에 빠져들었다. 빔 벤더스의 로드무비 <도시의 앨리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영화.

윈터바텀이 영화작업에 뛰어드는데 동기를 제공한 베르히만은 이후에도 일종의 역할모델로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 베르히만은 제작비를 투자받는데 연연하지 않고 항상 적은 예산으로 작업했지만 가족처럼 같은 스텝들과 꾸준히 일했고 직접 쓴 시나리오로 50여 편의 영화를 만들어 낸 거장이다. 윈터바텀은 자신의 꿈도 훌륭한 스텝들과 함께 오래오래 많은 영화들을 찍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소수의 스텝들과 적은 예산을 가지고 지난 11년 동안 12편의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부지런한 감독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를 가리켜 '영국의 잉그마르 베르히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95년 레즈비언 연쇄살인범의 로드무비 <버터플라이 키스>로 장편영화에 데뷔하고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주목받는 영화감독이 됐다. 섹슈얼리티와 살인이라는 모양새에서 98년 <광끼>와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이 데뷔작은 영국사회를 감싸고 있는 보수주의 속의 위태로운 그늘을 끄집어낸다. 토마스 하디의 소설 <비운의 쥬드>를 각색한 <쥬드>를 통해 현대 영국사회의 계급적 모순과 한계를 드러내고, 전쟁의 실상에 대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미디어의 허상을 비판하는 <웰컴 투 사라예보>를 위해 보스니아 내전을 겪고 있었던 사라예보로 건너가기도 했다.

99년작 <원더랜드>는 슈퍼 16미리 카메라로 런던의 거리를 여과없이 담아내고, 한 가족의 모습으로 런던이라는 도시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2001년 뮤지컬영화 <24시간 파티하는 사람>의 연출까지, 같은 영국내의 마이클 리와 켄 로치의 대를 잇는다는 그의 영화는 깐느와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에 꾸준히 초청 상영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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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08년 제5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감독상 <제노바>
2006년 제5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감독상 <관타나모로 가는 길>
2004년 제37회 시체스영화제 멜리스-유럽최우수작품상 <코드 46>
2003년 제5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금곰상 <인 디스 월드>
1996년 제50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영국신작장편영화상 <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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