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과 시드니를 오가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조지 애덤슨 야생동물 보존 협회에서 아프리카 야생동물의 보호와 크리스티앙이 살았던 코라 국립공원을 되살리기 위해 활동도 한다. 또한 런던의 왕립지리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존 렌달의 세 자녀도 아버지의 열정을 본받아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