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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캐서린 M. 발렌티 (Catherynne M. Valente)

최근작
2023년 12월 <마인크래프트 : 엔더월드의 최후>

캐서린 M. 발렌티(Catherynne M. Valente)

《스페이스 오페라 Space Opera》, 《냉장고 독백 The Refrigerator Monologues》, 《소녀와 비밀의 책 The Orphan's Tales: In the Night Garden》, 《페어리랜드 Fairyland》 시리즈 등 수십 편의 SF 및 판타지 소설을 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2006년 《소녀와 비밀의 책 The Orphan's Tales: In the Night Garden》으로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밖에도 휴고상, 네뷸러상, 미소픽상과 같은 여러 권위 있는 SF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미국 메인주 해안에서 동떨어진 작은 섬에서 배우자와 아들, 그리고 장난꾸러기 짐승 여러 마리와 살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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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소녀와 비밀의 책 1> - 2010년 6월  더보기

요즘 나는 아침식사 전에 6가지나 되는 것들을 읽어치운다고 알려진 작가이자 시인이며 이따금씩 비평가인 캐서린 M. 밸런트가 나임을 퍽이나 확신한다. 동굴에 떨어진 신화 속의 괴물 에루르처럼 나는 책들을 토해낸다. 그렇다고 몸서리치지는 마시길. 출판업자들은 반드시 책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비누칠을 해 반짝반짝 윤이 나게 만든다. 나는 버지니아 남부 촌구석에서 닭다리 위에 세운 집(슬로바키아 민담 에 등장하는 마녀 이즈부시카가 산다고 전해지는 오두막-옮긴이)에 웅크리고 살며, 현관에 마법 주문을 걸어 놓고 병째 위스키를 마시다 자작나무에 시를 끼적이는 작은 노파에 불과하다. 그 외엔 일본에서 돌아온 검은 머리 사이렌(여러분도 알다시피, 몸의 절반은 새이고 절반은 여자에다 끔찍한 바리톤 음성을 지닌)으로 지내며 신(神)이 들끓는 70번 고속도로에 시를 끼적인다. 나는 보잘 것 없는 책 몇 권을 썼고 이어 몇 권을 더 썼는데, 그러고 나자 생쥐 한 마리가 그 책들을 가져다 저절로 써지게 만들었고 결국 지하실에 책 홍수가 났다. 나는 커다란 무쇠 솥에다 매일 더 많은 책을 끓이고, 생쥐 스튜도 끓고 있다. 나는 지독하게 빠른 젊은 노파이니, 당신도 따라오려면 페이즐리 무늬 양말을 바짝 당겨 신고 애써보시길. 나는 절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으며, 갈 때는 상처 난 허벅지와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철갑옷 핑계거리를 안은 채 황무지로 변한 그곳을 떠난다. 의심할 나위 없이 사악한 나의 성격에 대한 모든 추측은 다른 이들에게나 향하기를. 어쨌거나 소문이라는 여신은 나의 절친한 벗이고, 그녀는 날개 달린 멋진 신발을 사느라 나에게 빚을 졌다. _아마존 작가 자작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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