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경북의대 졸업
1983년 경북의대 병원 내과 전공의 과정 수료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1983년 ~ 1986년 국군 마산 통합 병원 내과 과장 (해군 대위)
1986년 ~ 1988년 서울시 상도동 제일 병원 내과 과장
1987년 경북의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88년 5월 김일봉 내과의원 개원
▌ 저서 및 역서
1. 김일봉. 김일봉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1 (1993년 도서출판 대일)
2. 김일봉. 김일봉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2 (1993년 도서출판 대일)
3. 김일봉. 복부 초음파 증례 1 (1998년 메디슨)
4. 김일봉, 이기만. 증례 중심의 복부 초음파 및 영상 진단 (2003년 여문각)
5. 김일봉, 신주용. 복부 초음파 영상 감별 진단학 (2005년 여문각)
6. 김일봉, 정태균. 임상의를 위한 복부 칼라 초음파 (2006년 E public 범문사)
7. 김일봉, 이재태. 135증례를 통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 (2006년 여문각)
8. 김일봉, 이재준. 임상의를 위한 소화관 초음파 검사 (2006년 E public 범문사)
9. 김일봉, 김동석, 최영식. Thyroid gland ultrasound (2007년 메디슨)
10. 김일봉, 은종열. 복부 초음파 14일 완성 (2008년 E public 범문사)
11. 김일봉, 김용기, 최영식. 갑상선부갑상선 초음파 진단 Atlas (2008년 E public 범문사)
12. 김일봉. 임상 전과 영역에서의 급성 질환 및 응급질환 초음파 검사 (2008년 메디안북)
13. 김일봉. 심찬섭. 모식도로 배우는 복부 초음파 검사기법 (2011년 E public 범문사)
14. 김일봉. 그림과 모식도로 배우는 유방 · 갑상선 · 타액선 초음파 (2015년 메디안북)
15. 김일봉. 김현정. 복부 초음파 정석 (2017년 메디안북)
16. 김일봉. 이민영. 착하게 설명해주는 초음파 Ⅰ(2018년 범문에듀케이션)
17. 김일봉. 이민영. 착하게 설명해주는 초음파 Ⅱ(2018년 범문에듀케이션)
18. 김일봉. 박선우. 사공 미. 갑상선과 경부의 초음파 진단 (2018년 메디안 북)
19. 김일봉. 이민영 외 서울 메디칼 초음파 아카데미 회원. 착하게 설명해주는 초음파 증례(Ⅰ) 간질환 편 (2019년 범문에듀케이션)
20. 김일봉. 이민영 외 서울 메디칼 초음파 아카데미 회원. 착하게 설명해주는 초음파 증례(Ⅱ)
21. 김일봉. 이민영 외 서울 메디칼 초음파 아카데미 회원. 착하게 설명해주는 초음파 증례(Ⅲ) 비뇨기 · 소화관 하복부 편(2021년 범문에듀케이션)
22. 김일봉. 이민영 외 서울 메디칼 초음파 아카데미 회원 착하게 설명해주는 초음파 증례(Ⅳ) 경부 편(2023년 범문에듀케이션)
23. 김일봉. 이승현 흥미로운 초음파 증례의 질의 토론(2021년 범문에듀케이션)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분투하시는 여러 선배, 동료 및 후배 개원의 선생님, 봉직의 선생님과 의과 대학생들에 알라딘 작가마당을 통해서 만나게 되어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에 도서출판 여문각에서 발간된 은 최근 5년간 저희 의원에 방문하신 환자분들의 증례 중에서 개원의와 의학도들이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case를 선별하여 공저자인 대구 대경 방사선과 이기만 원장님과 토론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이렇게 책자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막상 책으로 만들고 보니 미흡한 점들이 너무 많아서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질책이 있을 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어딘가에 숨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개원의라는 시간적 공간적 제한이라는 점으로 변명합니다만 잘못된 점들은 모두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초음파 기술의 발전으로 복부 장기를 보다 상세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초음파 기계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의사들에게 내려주신 고귀한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임상의들은 초음파 기기를 적극 활용하여 질병의 고통에서 신음하시는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치유의 길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야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진단 방사선과 선생님은 임상의에게 고마운 조언자이고 때로는 선생님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의 오류를 날카롭게 지적해주시고 CT, MRI 등 소견을 자상하게 설명해 준 공저자 이기만 원장님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진단 방사선과 의사 선생님들에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초음파와 CT, MRI 및 각종 영상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러 가지로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과연 이 환자분들에게 제가 최선을 다하였는가 하는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이 분 때문에 제 자신이 좀 더 나은 의사(?)가 될 수 있었구나 하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초음파에 새겨진 질병의 모습은 마치 겉은 아름다우나 내면이 추악한 악마의 꽃이 아닌가 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의사들에게 검사 시 나오는 이상 소견이 호기심과 지적 흥미를 불러 일으키곤 하였습니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걱정을 바탕을 두고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여야 한다는 동산 의료원 서수지 원장님의 가르침이 새삼 느끼게 되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월 8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