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했다. 취재기자로 10년간 활동하다가 2005년 순수문예지 《문학과 창작》에서 소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이후 소설가이자 대중서 작가, 칼럼니스트로 순수문학과 대중서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설 《선덕여왕》을 쓴 지 7년 만에 소설 《화랑》을 출간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명품인생을 살아라》,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자퇴 선언》, 《사랑 두 개의 심장》, 《신라를 뒤흔든 12가지 연애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충청북도 스토리텔링 자문위원, 국가기록원 스토리텔링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누구나 사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된다. 세상을 이해하는 마음의 틀, 즉 자기만의 스키마(schema)를 갖게 되는 것이다. 부정적인 경험을 축적한 사람은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긍정적인 경험을 축적한 사람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굳어지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기는 모든 것이 아직 미완의 상태이기 때문에 그들의 소울 스키마는 아직 말랑 말랑하고 유연하다. 어떤 경험을 거치고 어떻게 마음의 틀을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가능성도 무한하고 부정적인 가능성도 무한하다. 그들의 말랑말랑한 소울 스키마가 상처로 인해 굳어지고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게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