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년 재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나 뷔르츠부르크 율리우스 막시밀리안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수학하였으며, 독일 맥도날드 사에 입사하여 지역노조위원장 및 전 독일 노조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귀국 후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완벽한 유혹자>, <해적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