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프레스턴과 링컨 차일드는 10여 편의 베스트셀러를 공동 집필한 콤비 작가이다. 링컨 차일드는 소설 전문 편집자로 활동했다. 1988년, 프레스턴을 처음 만나 동명 영화의 원작이기도 한 《렐릭》을 발표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테크노 스릴러에 애착이 강하며, 모터사이클과 19세기 영미 문학을 사랑한다.
프레스턴과 차일드는 첫 작품인 《렐릭》에 이어 《살인자의 진열장》 《악마의 놀이》 등 FBI 요원 펜더개스트가 등장하는 ‘펜더개스트 시리즈’와 《죽기 위해 산다》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최고의 콤비 작가로 떠올랐다. 여느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설정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팬들에게 사랑받은 것은 물론, 손꼽히는 스토리텔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