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황금투구>전을 시작으로 <여자의 집Ⅱ>, , <깊고 고요한 시간>, <도계 프로젝트> 등의 개인전을 가졌다. 여자로서, 주부로서의 시선으로 현대 한국 사회의 여자와 가족을 바라보는 작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2009년 송은미술대상 우수상과 KT&G 상상마당의 작가 지원을 받았고, 2006년 강원다큐멘터리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Joy of Giving Something(미국)과 경기도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송은문화재단, KT&G 상상마당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