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출판 현장에 뛰어들어, 현재 해냄출판사에서 이외수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원고를 담당하며 편집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가와 독자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이자, 세상의 흘러가는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하나의 담론으로 만들어내는 기획자가 되려는 소망을 품고 오늘도 활자와 씨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