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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시드니 그레이다누스 (Sidney Greid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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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시편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2>

시드니 그레이다누스(Sidney Greidanus)

미국 칼빈 대학과 칼빈 신학교를 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 대학교에서 공부하고(Th. D.) 기독교 개혁교회(CRC) 목회자와 칼빈 신학교 설교학 교수로 섬기다 은퇴 이후로는 설교자를 위한 주석을 집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현대 설교자와 고대 본문』, 『SSBT 혼돈과 질서 성경신학』(부흥과개혁사) 등 설교자를 위한 연구와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그레이다누스의 강해 시리즈는 창세기, 레위기, 시편, 전도서, 다니엘서의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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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레위기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2024년 1월  더보기

1961년 하계 실습 기간에 설교를 처음 시작했을 때 성경 본문에서 설교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았던 것을 기억한다. 충분히 열심히 찾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도무지 그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1990년에 칼빈 신학교에서 설교를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내가 먼저 했던 일은 1학년 학생을 위해 “본문에서 설교로 나아가는 열 단계” 교안을 마련한 것이었다. 나는 내 설교와 내 모든 책에서 이 열 단계 교안을 사용했다. 따라서 설교에 대한 이 마지막 책의 결론에서 나는 내가 오랫동안 학생 설교자에게 본문에서 설교로 자신 있게 나아가는 건전한 방법을 제시했다고 믿는다. 『시편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가 이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었다고 발표한 일은 다소 성급한 판단이었다. 주님이 구약 성경의 다양한 장르의 책으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법을 다루는 이 시리즈에 한 권의 책을 더 쓸 시간과 에너지를 주셨다. 지금까지 구약 성경 주요 장르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법에 대한 책을 썼다. 히브리어 내러티브(창세기), 지혜서(전도서), 선지서와 묵시서(다니엘서), 시편 외에 아직 다루지 않은 구약 성경의 한 가지 주요 장르가 남아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율법 장르다. 구약 성경에서 법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서 주로 율법과 이야기의 혼합 형태로 발견된다. 법을 담은 이 책들 가운데 레위기를 다루기로 결정한 것은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와 비교해 레위기를 설교하는 책이 거의 저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레위기 설교는 매우 적다. 3년 주기의 는 레위기 읽기를 겨우 한 번만 추천한다(A년 주현절 후 일곱 번째 주일에 읽을 레 19:1–2, 9–18). 그러나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모든 성경”에는 레위기도 포함된다. 설교자가 레위기를 등한시하면 교회는 하나님이 영감을 통해 주신 가르침을 놓치고 만다. 게다가 레위기는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책이다. 레위기는 “성경의 다른 어느 책보다 하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을 많이 담고 있으며 성경 전체의 기초를 구성하는 토라 곧 오경(모세의 책 다섯 권)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설교자가 레위기를 건너뛰면 성경의 본질적 기초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레위기 설교가 부족한 것에는 예외가 있다. 2002년에 대니얼 헤럴은 보스턴에 있는 그의 파크 스트리트 교회에서 “레위기 30일 도전”을 실시했다. 헤럴은 이렇게 말한다. “거의 연구되지 않고 극히 드물게 설교되는 레위기는 종종 1년 성경 읽기 계획에서 죽으러 가는 묘지가 된다.” 헤럴은 “설교 인생 전반에 걸쳐 레위기를 외면해 온 설교자로서 나는 한 유대인 친구에게서 레위기가 구약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책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고백한다. 그래서 헤럴은 그의 교회에서 지원자에게 “성경이 말하는 것”을 실천하도록 돕는 레위기 30일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참가자는 “그리스도인은 레위기를 먼저 이해하지 않고는 신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어휘(제물, 속죄, 거룩함, 부정함, 피)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1999년에 롭 벨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한 개척 교회에서 레위기를 설교하는 데 1년을 다 보냈다. 롭 벨은 이렇게 말한다. “레위기 설교 시리즈는 레위기가 매우 시각적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성공했다. 우리는 레위기에서 (문자 그대로) 살과 피가 있는 성경 신학을 본다……우리 세대는 시각적으로 생각하고 대화한다……레위기는 우리에게 완벽하다. 레위기는 하나하나가 이미지다. 피, 짐승, 다양한 색상의 옷 등, 사람이 지속적으로 숙고하도록 만들 수 있는 흥미로운 그림으로 충만하다.” 그러나 다양성이 삶의 양념인 것처럼 다양성은 설교 듣기에서도 양념이다. 그러므로 나는 1년 내내 레위기를 설교하는 일을 추천하지는 않겠다. 그 대신 레위기의 주요 주제에 집중하는 열 편으로 구성된 하나의 설교 시리즈나 여섯 편과 네 편으로 나눈 짧은 두 설교 시리즈를 제안하겠다. 나는 먼저 레위기 1-7장의 다섯 제사 규례 가운데 레위기 1장의 번제를 첫 번째 설교로 선택했다. 그다음에는 제사장직을 묘사하는 이야기 부분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레위기 8장), 아론의 첫 제사(9장), 아론의 아들들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10장)에 대한 세 편의 설교를 다룬다. 그다음에는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다루는 율법(11장)으로 이동하고, 대속죄일을 다루는 레위기의 절정으로 나아간다(16장). 이것으로 여 섯 편의 좋은 설교 시리즈가 완성된다. 네 편의 또 다른 설교 시리즈는 레위기 17-27장의 성결 법전을 기반으로 할 수 있겠다. 이웃에 대한 사랑(19:1-18), 거류민에 대한 사랑(19:19-37), 안식년(25:1–7, 18–22)과 관련된 율법을 차례로 설교하고 희년의 절정(25:8–17, 23–55)을 다루는 설교로 마무리하겠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처럼 이 책도 나의 책 『구약 성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 기반을 둔 해석학적-설교학적 방법을 따른다. 각 설교 본문에 대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본문에서 설교까지 나아가는 열 단계” 패턴을 따른다. 결론적으로 각 장에서 열 단계 패턴을 반복하는 것은 성경 본문에 대한 기본적인 해석학적-설교학적 접근법을 가르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1장, “구약 율법을 해석하고 설교할 때 나타나는 문제”를 제외하고, 이후로 각 장은 ‘설교 강해’ 단원으로 끝난다. ‘설교 강해’ 단원은 본문 모든 구절의 의미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종종 각주에서) 설교자가 설교에 통합하기를 바라는 소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많은 주석을 인용하기도 한다. ‘설교 강해’ 부분은 실제 설교가 아니라 ‘강해 설교 토대’의 마지막 부분이다. 설교자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제공된 구절과 세부 사실을 많이 생략할 수 있고 (설교가 정보 과부하에 걸리지 않도록), 특정 교인에게 적합한 예화와 적용을 덧붙일 수도 있다(레위기 실제 설교 예시는 부록 3과 4를 보라). 직접적 (청각적) 이해를 위해 ‘설교 강해’ 부분에서 가능한 한 설교를 구어체 문장으로 작성할 것이다. 즉 짧은 문장, 단순하고 생생한 단어, 인용문 앞에 절 표시, 빠른 진행(대부분의 인용, 복잡한 주장, 전문적인 세부 내용은 각주에서 다룬다) 등을 사용한다. 또 설교 강해 부분에서 설교에서 어디서, 어떻게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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