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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숙1959년 대전에서 태어났고, 1993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시집으로는 『할미꽃과 중절모』, 『벙어리매미』, 『선미야 어디 가니』, 『하마터면 사랑할 뻔했다』 등이 있다. 호서문학상, 시문학상, 올해의 시인상(월간시) 등을 수상했고, 현재 호서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 계룡산 자락에서 “내 방 책장 맨 위층은 최상급 시인의 자리/ 거긴 공기도 달라서/ 지존만이 오를 수 있는 봉머리다”(「당신의 포지션」)라는 시구에서처럼 최고의 시인이 되기 위해서 그의 무한한 시적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송영숙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인 『남자들이여 출산하라』는 ‘사랑의 시학’의 소산이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의 변증법을 통하여, ‘순수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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