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이올린 악파에서 ‘아리고 세라토’와 ‘아카르도’를 이어주는 중요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지금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당시 그의 존재감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가 ‘이탈리아에는 이미 페라레시가 있는데, 왜 나의 연주를 원하는가?’라고 말한 사실로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