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으로 시를 쓰는 시인이며 전직교사로서, 양담배 수입 반대 및 불매운동을 주도하고 국민공동체확립운동 등 사회운동에 열정을 쏟았으며 고위 정치인의 비서를 지내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중 뜻하지 않은 좌절을 겪으면서 수원(화성)지방으로 낙향하여 24년째 은거하여 살고 있다.
고향에서의 역할도 모두 이완되었다고 보면 장차 뼈도 이곳에 묻을 생각이란다. 화성 봉담에서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집 <만남과 이별>, 산문집 <택시운전기술학교>, <파랭이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