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법학과 독문학을 전공했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권위와 협동: 알렉산더 클루게의 협동적 작가성과 (포스트) 문예 공론장」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알렉산더 클루게의 『이력서들』과 안톤 케스의 『M』이 있다. 클루게의 책과 브레히트의 영화, 1920년대 독일어권 작가들의 동아시아 여행기, 번역에 관해 연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