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NHK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교양 및 뉴스프로그램을 담당하며, 재해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1994년 현업을 떠나 NHK방송문화연구소 주임연구원으로 방송연구를 시작해, 방송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2006년 릿쇼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한 뒤 은퇴했다. 현재는 릿쇼대학과 일본대학의 비상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재해 미디어 및 재해보도가 주 전공이며 실제 필드조사와 방송현업의 재해보도 경험을 살린 일본 최고의 재해미디어 연구자다. 이외에도 미디어의 시민참여에 대한 연구도 깊은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