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눈빛과 해맑은 웃음을 동시에 지닌 변현숙 선생님은 인천 은봉초등학교 교사이며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인천 교사 모임’의 열성 회원이에요. 자기 소개를 할 때는 늘 “낮고 작고 느리게 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얘기하는데, 담임을 맡은 교실 칠판에도 그 문구가 적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