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 사진가, 칼럼니스트, 울트라마라토너, 트라이애슬릿(철인3종 경기 선수)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메라를 들고 길을 떠나는 유목여행자이며, 글과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길 원하는 작가다.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작업을 해왔다. 세상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것을 즐기며 때로는 돌아서서 혼자가 되기 위해 애쓴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작고 사소한 것들일지라도 모두 의미 있는 것들이라고 믿고 있다. 10년째 월간 에 글과 사진을 연재하고 있으며 각종 잡지와 사보에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철인3종 경기에 입문해 20여 회 이상 완주했다. 이후 도전정신의 진정성을 깨달았으며 철인3종 경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로 여긴다. 먼 길을 달리며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인도 여행 에세이 《마지막 여행》과 티베트 여행 에세이 《열병》, 여행 산문집 《여행자의 편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