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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슌사쿠(梅田 俊作)1942년 쿄토에서 태어났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그의 가치관은 언제나 인간미 넘치는 그림책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유치원에서 직접 아이들과 얼굴을 부비고 놀면서 작품의 영감을 얻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어린이들의 세계에 다가간다. 담백한 그림에서도 생명이 느껴지는 것은 그런 이유이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얼룩고양이와 할아버지》, 《모르는 척(97년 일본 그림책상 수상)》 들이 있으며 《열네 살 타우타우 씨(일본 그림책상 선고위원특별상 수상)》, 《다녀왔어요, 엄마》, 《쥐들의 싸움》, 《그림 같은 누나》 등 많은 그림책을 출간했다. 어른을 위한 수필집 《산골짜기 노스텔지어》를 출간하기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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