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의 역사학자로 시카고대학 교수이다.
학부에서는 물리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호주국립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발턴 연구와 인류세 연구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문학자로, 2009년에 쓴 『역사의 기후: 네 가지 테제』로 인류세 인문학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유럽을 지방화하기』(2014), 『행성시대 역사의 기후』(2023), 『하나의 행성, 서로 다른 세계』(2024)가 있다.
2014년에는 지구사 연구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토인비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그의 서적 The Crises of Civilization: Exploring Global and Planetary Histories로 타고르기념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