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전공한 작가들이 모여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을 목적으로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며, 관련 도서를 기획·집필하는 연구모임이다. 자작나무의 새하얀 껍질에 쓴 편지와 같은 글을 써서 독자에게 보내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