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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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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교사, 덴마크자유학교에 가다>

전정일

맑은샘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자연이 스승임을 날마다 깨달으며 일과 놀이로 자라고 있다. 지금은 교장 일을 하며 마을과 교육, 적정기술과 교육을 연결하고, 제도권 교육과 대안교육을 마을교육공동체에서 가꾸는 일들을 한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하며 교육청, 경찰서, 자치단체로부터 다양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인간의 탐욕이 지구생태계와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과 마을 속에서 희망을 만들고, 삶·교육·문명의 전환을 꿈꾸지만 정작 제 삶을 가꾸는데 부족해서 늘 미안함과 고마움, 염치를 떠올리며 성찰하고 있다.
쓴 책으로 <마을이 학교다-생태전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일과 놀이로 여는 국어수업>, <일과 놀이로 자란다>, 엮은 책으로 <벼룩처럼 통통>, 함께 쓴 책 <플라스틱 프리>,<모두의 정원>, 한국독서아카고라학회 논문 <일놀이와 글쓰기로 가꾸는 책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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