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행복한 삶의 가능성을 연구해왔다. 독일 유학 중 니체와 셸러의 사상에서 희망을 발견했으며, 이후 동학사상을 만나 삶의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그 여정에서 발견한 사유의 조각들을 담아 독자들에게 던지는 삶에 관한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