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강사. 청년 담론에서 시작하여 서브컬쳐와 오타쿠적 사랑의 방식, 소녀 담론, 지역적인 삶의 반경 등의 주제를 오고 가며 연구해왔고, 현재는 산업 도시 거제의 중공업 노동자 가족의 삶의 양식을 연구하고 있다.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 탓이야』(공저)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