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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전형적인 베이부머 세대로 태어나. 서울 토박이지만 한국전쟁 때 직업군인이 된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다양한 산업화 과정을 겪으며 성장했다. 문학 소년의 뜻을 좇아 서강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지만 엄혹한 유신시대 야학 활동 등을 통해 번듯한 세상을 만드는 일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 경험을 이어가고자 독일 뮌헨대학에 유학하면서 교육학으로 전공을 바꾸었고 젠더, 제3세계 문제와 평화, 대안문화 등의 평생의 주제를 만나게 되었다. 돌아온 다음 강의 뿐 아니라 양성평등 운동, 교육개혁 및 대안교육 운동 등 실천의 끝자리나마 더럽히기도 했다. 1996년부터 서강대학교에서 교육, 젠더, 청소년 관련 주제로 가르치고 배우며 자라나는 세대와 시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성문제, 청(소)년 담론, 다문화 교육의 비판적 이론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공부하고 활동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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