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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오베 크나우스고르(Karl Ove Knausgård)데뷔작인 《세상 밖Out of the World》으로 1998년 ‘노르웨이 비평가 상The Norwegian Critic’s Prize’을 받았고, 등단과 동시에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총 여섯 권으로 출간하여 2009년 처음 발표한 《나의 투쟁My Struggle》은 그 첫 권이 나오자마자 노르웨이 문학계의 최고 영예인 ‘브라게 상Brage Prize’을 받았고, 이 책이 출간된 나라들마다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잔혹할 정도로 솔직하다’고 평가를 받는 독특하고도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자신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물론, 지극히 사소한 일상이나 그냥 지나치기 쉬운 사물들의 세계까지도 철두철미하게 파헤치고 들어간다. 현재 35개국의 언어로 출간된 그의 작품들은 모국인 노르웨이를 비롯해 독일, 스웨덴, 덴마크, 이스라엘, 영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각종 문학상과 더불어 많은 독자들과 비평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삼십 년 전업 작가로서의 문학관을 밝힌 《나는 이래서 쓴다》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된 바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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