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1988년 『문학과사회』와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했다. 문학뿐 아니라 예술과 대중문화 분야를 넘나들며 여러 장르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탁월하다. 문학적인 감수성을 끝없이 개발하며, 특히 현대시의 은유적 표현을 평가한 그의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한 번 더 책을 펼쳐들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