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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중국 선종의 제6조로, 육조대사라고도 한다. 속세에서의 성은 노씨이며. 시호는 대감선사이다. 광동성(廣東省) 신주(新州)에서 태어난 혜능은 집이 가난하여 나무를 팔아서 어머니를 봉양했는데, 어느 날 시장에서 《금강경》을 읽는 소리를 듣고 불도에 뜻을 품게 되어 중국 선종 제5조인 홍인((弘忍, 601~674)을 찾아갔다. 8개월 동안 곡식 찧는 소임을 한 후에 그의 의발(衣鉢)을 전해 받고 남쪽으로 내려가 10여 년을 은둔하다가 676년에 광동성(廣東省) 광주(廣州) 법성사(法性寺)에서 지광에게 계를 받았고, 이듬해에는 소주(韶州) 조계산(曹溪山)에 있는 보림사(寶林寺)로 옮겨 법을 넓혔으며, 자사(刺史) 위거(韋蘊)의 청을 받고 대범사(大梵寺)에서 설법하기도 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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