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고, 1963년 소련과학아카데미 동방학부에서 『18~19세기 조선 봉건 사회』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 봉건 사회의 문제 등 한국의 역사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저서로 『17~18세기 조선의 경제 발전』(1968), 『15~16세기 조선 봉건 시대 농업 체계』(198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