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작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니코리아, 아리랑TV, 액센츄어 코리아, 삼성경제연구소, 보스턴컨설팅그룹(BCG), GE Korea 등 다양한 조직을 거치며 기술과 경영, 사람과 일의 복잡한 관계를 몸소 경험했다. 현재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한국지사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서른 중반, 잦은 이직과 미래에 대한 혼란 속에서 저자는 스스로의 운명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때 우연히 만난 명리학은 단순한 미래 예측의 도구가 아니라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또 하나의 언어로 다가왔다. 그 후 20년 넘게 명리를 공부하며 깨달은 것은 운명은 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흐름의 예술’이라는 사실이었다. 직장인으로서 현실을 살아가는 한편, 명리 연구가로서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현재 대기업, 외국계 기업의 임원진, 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명리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십’이라는 인생의 변곡점을 건너며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명리를 통해 얻은 인생의 지혜를 더 많은 중년 독자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이 시대에 명리학이 어떻게 삶의 방향을 재정렬하고, 일과 관계 그리고 마음의 균형을 바로 세울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 《혼자 시작하는 사주명리 공부》, 《운의 그릇》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