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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연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태어나 풀밭에서 노래하고 그리고 춤추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 문화기획자라는 이름으로 10년을 살았다. 하고 싶던 일에 몸담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달려오던 어느 날, 스스로 꾹꾹 누르고 있던 일과 삶의 질문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피할 수 없는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있는 예술마을에서 살아 보기로 결심하고 1년 반의 성장 여행을 기획한다. 평소 꿈꾸던 축제, 마을, 예술가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 덴마크, 미국, 멕시코의 예술마을을 찾아가 석 달 이상씩 머물며 현지인처럼 살았다. 축제 기획에 참여하고, 학생으로 생활하고, 인턴 작가로 어우러지고, 장인들에게 작업을 배우며 흔들리는 마음을 치유하고 불안한 현재에 확신을 얻었다. 다시 돌아온 서울, 오래된 마을의 이야기로 마을 사람들과 여행 프로그램 만드는 일을 하며, 머지 않은 미래 고향 해남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마을에서 정겨운 사람들과 가슴 따뜻한 일을 하고픈 꿈을 꾸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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