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극작가, 산문 작가, 가톨릭 정치 운동가였습니다. 청년기에는 연극 배우였습니다. 그는 심리학, 사회, 도덕, 역사 소설, 드라마, 이야기로 또 잡지에 수필로 수많은 글을 썼습니다.
그의 작품은 가톨릭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폴란드 크라코프 연극고등학교(1926)를 졸업한 뒤, 여러 해 유명 “레두타” 극단에서 연극인으로 활동했습니다. 1929~1932년에 프랑스에 머물면서 폴란드 출신의 이민자들과 폴란드 출신인 노동자들을 위한 강사 및 연극 활동가로 일했습니다. 나찌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한 시기에는 그는 바르샤바의 지하 문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자비에이스키는 많은 저술 활동을 하며, 사회정치적 삶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는 정치인으로 활약했는데, 국회의원(1957~1969)으로, 나중에는 17인으로 구성되는 국가평의회(1958~1968) 임원으로 봉직했습니다. 동시에 폴란드문학가협회 부회장을 여러 해 역임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드라마작품에는 “독재자 리”(1934), “프셀레츠키(Przelecki)의 귀환”(1936)과, 제2차 대전 후 작품으로는 “완전한 남자”(1945)”, “사랑의 잘못된 길”(1947), “야곱의 구원”(1947), “높은 장벽”(1957) 등이 있습니다.
그는 또한 소설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단편소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중 하나가 이 작품 『대통령의 방문』(Odwiedziny prezydenta)입니다. 가정의 따뜻함과 온화함을 찾지 못한 아동의 감동적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나중에, 이 스토리를 바탕으로 1961년 영화감독 얀 바토리(Jan Batory:1921~1981)에 의해 영화(1시간 33분용)로 만들어져, 폴란드는 물론 헝가리, 체코, 스페인에서 상영되어, 수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 영화는 1961년 제9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국제가톨릭영화협회상 등을 수상해, 문제작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