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맥문학 수필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동양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직지 소설 문학상, 충북수필문학상,
청주시 생명글자판 공모 당선.
직지시 낭송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충북 소설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충북수필문학회 부회장, 청풍문학회장 역임.
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수필집 <칡꽃 향기> <정비공>
소설집<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
중부 매일 '아침 뜨락'을 집필 중이며 청주시 1인1책 강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에 단편 「회귀」로 당선했으니, 그의 집을 먼저 마련해 주었어야 했는데 직지와 묘덕에 반해 집착했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가 직지 소설문학상을 안겨주어 장편에 먼저 거처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제 꽃이 이울고 떨켜가 생기면 폭풍우가 몰아치겠지요.
작고 여리다고 소홀히 한 듯한 안쓰러움으로, 이제 단편에 따끈따끈한 아랫목을 마련해 주려 합니다.
자식 같은 내 아가들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가슴 떨리는 소망을 실어 보냅니다.
글은 혼자 쓰지만 많은 음덕에 기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