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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잭 구디 (Jack Goody)

최근작
2016년 7월 <자본주의는 유럽만의 산물인가>

잭 구디(Jack Goody)

영국의 역사인류학자이며 현대의 지식인들 가운데 가장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진 잭 구디는 정연한 단순화와 완고한 선입견의 전복을 즐기는 진보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학계를 놀라게 해왔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아마르티야 센은 동서양의 차이에 대한 서양의 왜곡된 견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치유책으로 구디의 저작을 추천하였으며, 조르주 뒤비는 ‘최고의 본보기’라 할 만한 완결성과 예리함으로 역사가의 인식을 넓혀주는 저작들이라고 평했다. 1938년 케임브리지대학교 세인트존스 칼리지에 입학, E. P. 톰슨, 에릭 홉스봄, 레이먼드 윌리엄스 등과 교유하였으며 현재 그들과 함께 영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군림하고 있다. 역사인류학자로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사회와 역사를 폭넓게 비교 연구하면서 가족과 결혼, 음식과 꽃의 고찰에 이르기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여 다양한 결과물을 내놓으며 국제적으로 확고한 명성을 획득했다. 1954년부터 1984년까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6년 영국아카데미 종신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저서로는 『야생 정신 길들이기』(1977),『요리와 계급』(1982),『꽃의 문화』(1993),『서양 속의 동양』(1996)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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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중국과 인도의 결혼풍습 엿보기> - 1999년 6월  더보기

가족 및 결혼과 관련, 아시아의 관습을 비교 점검하는 것은 바보짓이 아니면 무모한 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심지어 전문가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러나 나는 과거에도 아프리카와 유럽에 관한 나의 개인적 관심 때문에 양자 사이의 일반적인 유사성과 차이점을 찾아내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음을 먼저 상기시키고 싶다. 둘째로 나는 어떤 특정 사회나 주제를 선택적으로 연구했으며, 셋째로는 많은 각국 친구들과 책과 서신을 통해 반복해서 상의하는 과정에서 용기를 얻게 되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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