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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주식 투자 카페 ‘가치투자플랫폼’의 운영자. ‘중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전업 투자자.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2년 IT 버블 시기에 주식 투자를 접했다. 잃는 것도, 얻는 것도 없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아는 것이 없으면 배워서 해결할 수 있지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것’은 심각한 문제임을 절감했다. 관련 서적을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직장 생활에 얽매인 몸인지라 본격적인 주식 투자가 쉽지 않았다. 주식 투자에서 얻는 기쁨이 직장 생활에서 얻는 것보다 크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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