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과 만화를 좋아했습니다. 숨바꼭질과 탐정 놀이도 좋아했어요. 어른이 되면 기자가 되어 세상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탐정이 되어 궁금하거나 풀지 못하는 사건을 해결할 거라고 상상하며 자랐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동화를 쓰며 동물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모나의 용기 지팡이》, 《내 동생 못 봤어요?》, 《나는 옷이 아니에요》, 《큰형 학교 똥장 반장》, 《비밀에 갇힌 고양이 마을》, 《고양이 뜰》 등 많은 동화를 썼고, 《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메추라기 산이》, 《친구가 올까?》 등을 번역했습니다. 이주홍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