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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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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좋은 의사 나쁜 의사>

정영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의대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겸임교수로 근무하였다. 현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이며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 소장이다.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하였고, 내과학 및 소화기학 교과서 10여 권의 저술에 참여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30여 편의 학위논문을 지도하였고 10여 건의 국내외 특허도 취득하여 등록하였다. 다수의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국제학술지 Liver International에서 Associate Editor를 역임하였고, 현재 다수의 국제 저명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종합 문예지 『스토리 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주된 학문적 관심사는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간세포암종과 간섬유화의 발생기전이다. 또한, 임상적으로 간세포암종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진료 현장을 지켜오면서 다양한 간질환 환자들을 진료하였다. 장기간 환자를 진료해 오면서, 진료실을 보다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환자들의 스토리와 환자들이 내면으로부터 외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진료실에서 환자중심적인 진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에 대한 교육이 보다 공감지향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들어 의료인문학과 의료윤리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클리닉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는 『간기능검사 돋보기』(학지사메디컬, 2023), 『네가 제일 예쁘다』(박영사, 2022),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박영사, 2022), 『김 박사의 공감클리닉』(박영사, 2021), 『간을 아끼는 지혜』(고려의학, 1996), 『Individualized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WILEY, 2017), 『Systemic Anticancer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Jin Publishng Co., 2011)가 있고, 번역서 『이야기로 푸는 의학』(학지사, 2020)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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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네가 제일 예쁘다> - 2022년 10월  더보기

몸과 마음이 불편한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픈 이들의 힘든 여정에 동행하는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려는 가족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부디 내일은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에서 태어나 외롭게 꿈을 키워온 소년이 있었다. 그는 하늘의 도움으로 귀한 기회를 얻었고 온 힘을 다해 그 꿈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감사하게도 꿈이 이루어져 아픈 이들의 친구가 되었고 반평생을 그들과 함께하며 기쁨과 보람을 만끽해왔다. 하지만, 왠지 아직까지 가슴 한 켠이 허전하다. 어리석게도, 반백이 넘어서야 비로소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아픈 이들과 마음을 맞추는 일에, 그들의 등을 두드려주는 일에 인색하지 않았나 아쉬워한다. 이제서야, 아픈 이들과 그들의 동반자들께 공감과 위로를 드리고자 마음먹는다. 부디, 아픈 이들과 오랫동안 함께 걷길 바라는 임상의사의 간절한 소망이 미숙하고 투박한 글을 통해서나마 아픈 이들과 그들의 동반자들께 오롯이 전해지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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