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순례자들』, 『스턴맨』, 『미디에이티드』(공역) 등의 책과 연극 <쉬반의 신발>, <아가사의 여행>을 번역했다. 번역공동체에서 활동했고, 대학원에서 번역을 가르쳤다. 역자로서는 담백한 번역을, 독자로서는 유려한 번역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