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주민으로 1982년부터 불교학생회와의 인연으로 남산을 다니기 시작, 천 번 넘게 남산을 순례하고 있다. 남산이 좋아 남산을 바라보는 동네에서 살면서 시를 쓰고 서각과 전각을 한다. 박물관대학에서 답사지도교수로, 대한민국 명궁으로서 시민들에게 우리활쏘기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