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교사 생활을 시작하고, 1992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산청 간디고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직에서 물러나 지리산 곁에서 글 읽고, 이따금 글 쓰며 살고 있다. 동시집 『타임캡슐 속의 필통』 『놀아요 선생님』 『벌에 쏘였다』, 청소년시집 『이제 호랑이가 온다』 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