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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로봇이 넘어지고 고장 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포럼에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입니다. 코딩을 배우고 싶어서 무작정 신청했던 전국 단위 교사 연수. 그렇게 저도 영상 속 로봇처럼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의 길을 걸어가면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말처럼 지금은 그들과 함께 인공지능 교육도 배우고, 강의 활동도 하며, 미래 교육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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