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문학신문 명예회장, AONE ENG.CO 회장, Posco & 출자회사 본부장 역임, 국제PEN문학 특별상, 우주문학상
<Poiesis 포이에시스> - 2024년 2월 더보기
내 나이 칠순에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텐트를 치며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정상(5,895m) 등반, 그리고 희수의 나이에 그 겨울 히말라야의 찬바람과 맞서며 홀로 네팔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와 칼라파타르(5,550m)를 힘들게 올랐던 길보다 시의 길은 나에게 너무나 벅차고 힘든 길이다. 그러나 못에 빠져 지푸라기 잡으려는 심정으로 시의 길을 걷고 또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