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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강준만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목포시 (염소자리)

직업:정치평론가 대학교수

기타:1980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 1984년 조지아대학교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1988년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교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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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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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문제 해결 저널리즘 - 문제를 넘어 해법과 대안으로, 솔루션 저널리즘의 한국형 모델과 실행 방법론 
  • 이정환 (지은이)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11월
  • 18,000원 → 16,200원 (10%할인), 마일리지 900
  • 세일즈포인트 : 142
내가 생각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의 혁명’이다. 지난 200년 넘게 저널리즘의 패러다임으로 군림해온, 세상의 어두운 면을 고발하는 ‘나쁜 뉴스’라는 문법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나쁜 뉴스’의 정당성도 살리는 동시에 ‘언론 혐오’라는 시대적 풍조에 도전하는 혁명이다. ‘기레기’라는 비난을 맞받아칠 수 있는 근거와 자신감의 확보를 위해서라도 한국 언론은 솔루션 저널리즘에 눈을 돌려야 한다. 한국에 솔루션 저널리즘을 제안하고 방향을 제시해왔던 이정환의 책은 그런 변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2.
돈줄을 쥔 중앙정부의 ‘지방대 죽이기’를 비판하는 글에 달린 댓글들엔 ‘지잡대’의 한심한 실태를 거론하면서 “지잡대는 죽어도 싸다”는 비난과 욕설이 많다. 이들은 지방대가 자격도 없는 떼쓰기를 하고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 무지와 무식이 힘인가? 이른바 ‘구조맹’에 ‘역사맹’이 되기로 작정한 걸까? ‘거대한 불공정’의 문제를 그렇게 오도해도 되는 걸까? 이들은 자신이 직접 더럽고 잔인한 불공정의 피해자가 되어봐야 제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체념의 지혜를 발휘하면서 평온하게 지내던 상황에서 〈단비뉴스〉의 ‘지방대 위기와 혁신’ 시리즈를 보면서 위로를 받는 동시에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젊은 언론인들이 차분하면서도 치열한 탐사 취재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말 걸기를 하는 게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다. 김남주 시인의 말마따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네가 넘어지면 내가 일으켜주고 내가 넘어지면 네가 와서 일으켜주고” 하는 게 가능하지 않은가. 이 책의 출간에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그 어디에 살고 어느 학교를 나왔건 이 책을 통해 지방과 지방대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독자들이 많기를 바란다.
3.
늘 인물에 관심이 많아 글로벌 미디어나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더라도 꼭 인물 중심으로 살펴보곤 하는 내가 매번 놀라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결같이 ‘아버지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주제로만 책을 써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독재자의 자식들》 원고를 받아보고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12편의 흥미진진한 역사 드라마가 펼쳐져 있는 게 아닌가. 드라마 같은 역사, 역사 같은 드라마! 내가 드라마 또는 다큐 PD라면, 모두 작품으로 만들고 싶을 만큼, ‘미시적 관찰’과 ‘거시적 배경’의 섬세한 융합이 이 책 한 권에 들어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단절’ 또는 ‘세습’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평범한 아버지를 둔 자식들에게도 이 책은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950 보러 가기
‘현대 저널리즘의 아버지’로 불리는 월터 리프먼이 1974년에 사망했을 때 <뉴욕타임스>는 “리프먼은 찰나적인 것을 통해 영원을 보도록 했다”는 찬사를 바쳤다. 이 찬사는 칼럼을 쓰는 모든 언론인들이 꿈꾸는 궁극적인 이상이다. 하루 또는 며칠간의 수명을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칼럼이 먼 훗날까지 거론되고 인용될 정도로 긴 수명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와 통찰력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권태호의 칼럼을 애독할 때마다 리프먼을 떠올리곤 했다. 그의 칼럼이 “찰나적인 것을 통해 영원을 보도록 했다”고까지 말할 순 없을망정, 칼럼을 쓰는 시점의 지배적인 사회적·조직적 분위기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려는 뭔가 묘한 게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어느 언론학자는 한국 저널리즘을 ‘선악의 이분법에 기반을 두고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정파적 저널리즘’이라고 규정했는데, 권태호는 이 점에선 예외적 존재다. 그의 칼럼은 공간적으론 깊이를 추구하고, 시간적으론 미래를 내다보며, 시공간을 아우르는 기본 자세에선 독자를 카타르시스 제공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이해와 통찰을 위한 소통의 대상으로 삼는다. 그의 칼럼이 시간이 꽤 흐른 후에도 재미있게 읽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5.
‘뉴스 파파라치’라는 이름으로 〈미디어오늘〉에 연재가 시작된 이후 한 꼭지도 빠트리지 않고 탐독했던 사람으로서 이 책은 ‘모든 언론학도의 필독서’라 말하고 싶다. 이 책에는 언론의 메커니즘과 그 이면의 세계, 더 나아가 저널리즘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혜안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이념, 정파적인 감정을 떠나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관한 지극한 사랑이 있다.
6.
저성장과 불평등 악화라는 두가지 재앙의 나락으로 떨어진 한국 경제! 장하성 교수는 실증적이고 생생한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우리 모두의 ‘재앙 불감증’에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정의로운 분배와 경제적 활력을 실현할 방법을 제시한다. 누가 그런 변화의 동력이 되어야 하는가? 바로 청년이다! 그러나 청년은 그런 요청을 외면하거나 비웃을 수많은 이유들을 갖고 있다. 한국 경제의 재앙 탈출을 위해 경제학자의 양심과 비전에 충실했던 장 교수는 그런 청년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사회학자로 변신한다. 왜 청년은 분노하지 않는가? 왜 저항하지 않는가? 그럼에도 왜 그들만이 희망인가? 이 물음들에 답하는 독창적인 분석과 해석, 확실한 전략과 전술, 진정성 넘치는 설득과 호소! 절망과 냉소로 무장한 청년일지라도 견디기 어려운 ‘유혹’일 게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어 뭐하던 양반이지? 희한하네!” 이철희의 글을 처음 대했을 때 내가 가졌던 느낌이다. 그런 놀라움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 나는 이철희의 글은 무조건 탐독하는 팬이 되었다. 내가 느낀 놀라움을 설명하기 위해선 정치 평론의 전형적인 유형에 대해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정치 평론은 크게 나누자면 두 가지다. 원칙·이론 중심의 정치 평론과 현실·각론 중심의 정치 평론. 전자는 주로 학자가 쓰고 후자는 주로 저널리스트나 정치평론가가 쓴다. 둘 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전자는 현실에 맞지 않는 점이 아쉽고, 후자는 현실에 매몰되는 점이 아쉽다. 둘 사이의 균형을 취하면 좋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철희의 글은 그 균형을 거의 완벽하게 실현해낸다는 점에서 놀랍다. 공부와 현장을 동시에 섭렵한 그의 이력을 자세히 알면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겠지만, 그것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이철희에겐 있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직시하면서도 이상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진정성은 물론 그것만으로 소통하려는 무모함을 넘어선 성실성이 있고, 소통을 진작시키는 역지사지와 포용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이철희의 글은 찬란하게 빛난다.
8.
늘 인물에 관심이 많아 글로벌 미디어나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더라도 꼭 인물 중심으로 살펴보곤 하는 내가 매번 놀라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결같이 ‘아버지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주제로만 책을 써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독재자의 자식들》 원고를 받아보고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편의 흥미진진한 역사 드라마가 펼쳐져 있는 게 아닌가. 드라마 같은 역사, 역사 같은 드라마! 내가 드라마 또는 다큐 PD라면, 모두 작품으로 만들고 싶을 만큼, ‘미시적 관찰’과 ‘거시적 배경’의 섬세한 융합이 이 책 한 권에 들어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단절’ 또는 ‘세습’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평범한 아버지를 둔 자식들에게도 이 책은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드라마 공화국’ 대한민국에 텔레비전 드라마의 역사를 상세하게 다룬 책이 단 한 권도 없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책은 그런 ‘배은망덕’한 풍토에 대한 도전이다. 드라마의 사회학과 더불어 드라마의 이면에 숨어 있는 정치경제학,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브라운관 안팎에서 피땀을 흘린 사람들에 관한 매체학, 그 모든 것이 이 책에 농축돼 있다.
1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대학생 저자가 쓴 책’이라고 다소 얕잡아 보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엄청난 착각이자 오해라고 말하고 싶다. 잘 만들어진 광고를 생활에서 즐기고 감상하고 평가하기를 생활화하는 최고의 전문가는 언론인이나 대학교수가 아니라 바로 젊은 대학생이다. 이 점에서 그들은 진정한 프로다. 불타는 향학열이 있다는 점에서 아마추어의 정열까지 겸비한 프로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흔쾌히 동의하시리라 믿는다.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마광수의 주장은 섹스가 소비의 대상이 된 현실을 직시하자는 요청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는 섹스를 모든 금기에서 해방시켜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즐길 것을 제안함으로써 그간 우리 사회에 존재해 온 섹스에 대한 이중성을 타파하고자 한다. 그는 섹스가 육체와 정신의 자연스러운 욕구에 부응하는 ‘소비행위’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성의 신성화’라고 하는 우리 시대의 뿌리 깊은 위선과 기만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머지않아 ‘시대를 앞서간 지식인’으로 평가받을 게 분명하다는 걸 인정하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 그에 대한 ‘마녀 사냥’이 한창 진행되던 때로부터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그가 했던 주장은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지 않은가.
12.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14.
  • 한국의 간이역 - 건축기행, 새롭게 보는 문화재 간이역 - 수탈과 낭만의 변주곡 사이에서 
  • 임석재 (지은이)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6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세일즈포인트 : 157
15.
16.
  • 도시 심리학 - 심리학의 잣대로 분석한 도시인의 욕망과 갈등  Choice
  • 하지현 (지은이) | 해냄 | 2009년 5월
  • 13,800원 → 12,420원 (10%할인), 마일리지 690
  • 7.6 (39) | 세일즈포인트 :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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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8.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025년 1월 2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800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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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탄생 이래로 ‘공익성’은 모든 이들의 발언 욕구를 자극하는 갈등의 소굴이었다. ‘공(公)’은 무엇이며, ‘익(益)’은 무엇인가? 둘이 결혼해 ‘공익(公益)’이 되면? 이념 전쟁이 벌어지기에 딱 좋은 주제였다. 디지털 방송의 출현 이후 ‘공익성’은 ‘귀신 나오는 집’이 되고 말았다.…이념·제도·기술·국제관계·이해관계 등이 뒤엉키면서 도무지 정신 차리기 어려웠다. 오랜 세월 이 주제와 씨름해 온 정용준의 강점은 얼음처럼 차가운 냉정함이다. 이 책은 그 미덕을 근거로 차분하되 날렵한 요리 솜씨를 보여준다.…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1.
22.
23.
  • 전주에서 놀다 - 나, 그곳에서 행복했습니다 
  • 김화성 (지은이) | 고즈윈 | 2009년 3월
  • 11,000원 → 9,900원 (10%할인), 마일리지 550
  • 10.0 (1) | 세일즈포인트 : 6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1일 출고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5.
  • 아파트에 미치다 - 현대한국의 주거사회학 
  • 전상인 (지은이) | 이숲 | 2009년 2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7.0 (24) | 세일즈포인트 : 46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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